ps vita 2세대 구매후 사용기

게임기/PS vita 2015. 12. 23. 12:04

ps vita 1세대를 사용하다 2세대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몇달간 사용해보고 느낀바로는 역시 화질이 전보다 모자라다는겁니다. 저번작에서 5인치 OLED액정을 사용하여 플스2와 동등한 화질은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2세대에는 단가를 낮추기위해 LCD액정으로 교체하면서 화질이 눈에띄게 낮아졌습니다 다만 PCH100X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확실히 증가했습니다. 하루동안 충전을 하지 않았지만 아직도 살아있네요 그리고 내장메모리 1기가를 탑재해 타 저장장치에 비해 폭리라고 부를만한 가격의 소니 독재규격의 SD카드 구매가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꼈습니다

 

다만 1기가 뿐이라 컨텐트 다운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은 따로 메모리카드를 구매할수 밖에 없는데 비타전용 외장 메모리 장착시 내장메모리 이용을 막아놔 sd카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혜택이 없습니다.

 

내부 부품의 일부를 저가형 부품으로 대체해 성능과 조작감이 하락했습니다. 이로인해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이 전보다 낮아져 쏠림현상등이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충전단자를 독자 규격단자에서 마이크로 usb단자로 바뀌면서 충전이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두깨가 감소하고 외관이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더 가벼워져 장시간 손에 들고있어도 손저림이 없어졌습니다.

 

ps vita 2세대의 성능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아날로그스틱과 화면 성능의 하락은 비타 재고문제에 한몫한걸로 보이고요. pch1005을 소지하고 계시다면 굳이 2세대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홈버튼을 포함한 일부 버튼이 둥글게 변했습니다.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둥글게 변해 매끈한 느낌을 줍니다.

 

좌우의 타원이 커지면서 등판 터치패널부분이 줄어들었습니다. 

 

마이크로 usb단자로 변경하면서 소니전용 usb이용이 불필요해졌습니다.

 

뭔가 날카로고 투박한 느낌의 전작에 비해 부드럽고 매끈하게 바뀐모습입니다.

 

플스3, 4 컨트롤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스토어를 이용중인 모습입니다. 계정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한계정에 등록했던 게임밖에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아이러니한점은 성능하락과 지원미흡으로 전작에 비해 구매량이 하락하고 이로인한 신작 재고문제에 의해 ps vita 블루를 포함한 패키지 새상품의 가격이 175달러로 떨어졌는데도 중고가가 구작보다 높다는겁니다. 단순히 후에 나와서 그런지 거품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인 취향따라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화면의 화질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분들은 1세대를. 디자인과 무게를 중시하는분은 2세대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수명문제로 봤을때 저가부품을 사용해 불이익이될수 있지만 출시된지 오래된 전작의 내구성이 미사용 신제품보다 아직까지 높을련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보호필름등은 1세대가 더 많은듯하며 가격또한 낮습니다. 어느것을 고른다고 해도 큰 불이익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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