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짝퉁 알리 ie80 이어맥스 Earmax er80

음향기기,스피커 2017. 12. 26. 00:17

알리 IE80이라고 불리는 제품 중 하나 인, Earmax 사의 ER80입니다. 현재는 유닛에 젠하이저 로고 대신에, 자사의 로그를 넣어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초기 오웬황 IE80과 동등한 음질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저음 조절이 가능한 이어폰이라 하기에 호기심에 구해 봤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한 이어폰 가격은 25달러 정도 였으며, 세관에 걸리는 일 없이 무사히 통과되었습니다.





주문한 지 2주만 에 배송되었습니다.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 파우치, 설명서, 이어 가이드, 이어윙, 저음 조절 핀입니다.



젠하이저 로고 대신, 유닛에 자사의 로고인 Earmax를 새겨 넣었습니다. 



이어 팁들입니다. 이어 가이드는싸구려라서, 금방 흘러내립니다.



ER80을 포함한 알리 ie80은 진깔보다 색깔이 살짝 연합니다. 유닛에 난 2개의 구멍에 케이블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들어본 결과, 더블팁이 제일 낫다고 생각되서 끼워봤습니다.



진깔과 이어맥스의 ER80의 다른점은 Y자 부분 위의, 길이 조절 고무 부분에 젠하이저 로고가 없습니다.



이어폰 단자 부분에도, 정품에는 새겨져 있는 로고가 없습니다.




도착 후, 사용해보니, 기대와는 다르게 저음 조절 나사를 아무리 돌려봐도, 음색에 변함이 없었고, 혹시나 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청음을 부탁하고, 여러 모로 물어 봤지만, 역시 이퀄라이저 기능은 없었습니다. 음질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역시 진퉁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에이징도 해보고, 폼팁도 껴보고, 커스텀 케이블 은선으로 바꿔서 써보기도 했지만, 3만원 대 이어폰인 것에 비하여, 비교적 음질이 괜찮은 편인 것 뿐, 이 돈으로 삼성 akg 이어폰을 구하거나, 좀 더 돈을 보태서, 메이커 제품을 사는 게 좋다고 생각 되네요. 필자는 오웬황 IE80과, 이어맥스 ie80, 진퉁을 써봤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건 정품 뿐으로, 나머지는 몇 개월 써보고 리뷰에 필요한 사진을 찍은 후 전부 중고로 처분하였습니다. 현재 진품의 가격도 많이 내려가, 중고의 경우 10~15 사이에서도 구할 수 있으며, 저는 보증 기간이 끝난 제품을 13에 구했습니다. 최근에 케이블이 단선 된 일은 있었지만, 음질도 좋고, 저음 조절도 잘되고 잘 쓰고 있네요. 중고로 구하실떄, 정품 보증서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해외 직구한 제품이라 파는 것도 믿을 만한 것은 못됩니다. 이상입니다.

저가 이어폰 추천 삼성 akg 갤럭시s8 번들 이어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2. 22. 22:40

삼성 akg 이어폰 리뷰입니다. 올해 3월, 삼성이 하만 그룹을 9조 원에 통째로 인수하면서, 하만 밑에 있던 유명 헤드폰 브랜드인 AKG와 협력해 만든 게, 이번 갤럭시s8 번들 이어폰인데요. 정가는 10만원 정도이며, 개인 거래가는 1~3만원 밖에 안되지만, 선명하고 밸런스 잡힌 고음질의 소리를 내주는 덕분에, 가성비가 높은 저가 이어폰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짝퉁이 시중에 많이 나돌아 다니고 있다는 점인데, 상당한 수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국산 짝퉁을 마치 정품인것 마냥 속여서 팔고 있으며, 이를 모르고 구매하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인터넷 까페에서 이루어지는 개인 거래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거래를 할 때 상대방에게 이어폰과 함께 들어 있던 갤럭시s8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거나, 직거래 시 현장에서 음질을 확인하고 사는 것도 짝퉁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삼성 로고 대신에, 음향 기기 쪽에서 지명도가 더 높은 AKG의 로고가 유닛에 새겨져 있습니다.



대, 중, 소 총 3 페어의 실리콘 이어팁이 제공되며, 삼성 akg 이어폰의 모델명은 EO-IG955이고 제조사는 베트남입니다.



케이블이 페브릭 소질로 되어있어, 줄 꼬임 방지도 되고 터치 노이즈도 적습니다. 다만, Y자 부분 위로 올라오면 고무 재질의 피복으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국 모델 명은 EO-IG955BSKGKR이며, 케이블 길이는 1.2m입니다.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전형적인 V자형 이어폰이며, 99달러 짜리 번들의 경우, 가죽 케이스 및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애플 이어팟과 똑같이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으며, 저음을 담당하는 11mm dd 드라이버, 고음을 담당하는 8mm dd 드라이버가 각각 들어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줍니다. 임피던스는 32옴이며, 감도는 93.2db, 주파수 응답은 20-20khz입니다.



착용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갤럭시s8 이어폰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 되지 않은 일반 커널형 이어폰이기 떄문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팁을 끼워서 사용하면 차음성이 낮아, 소리를 크게 틀어 놓고 들으면, 주위에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이는 폼 팁으로 교체하니, 어느 정도 개선 되었는데, 컴플라이 t200 쓰면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왼쪽 오른쪽을 구분하기 위해, 유닛 아래 부분에는 각각 R, L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갤럭시s8 번들 이어폰의 리모컨 부분입니다. 총 3개의 버튼이 달려 있고, 음량의 조절과, 음악의 일시 정지 및 재생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Y자 부분 위에 있는, 고무 부분으로 얼굴 크기에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3.5mm 오디오 잭 부분입니다. SAMSUNF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리모컨이 달려있기 때문에 금속 단자 부분이 4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의외로 재질이 약해서, 세게 잡아당기면, 미묘하게 휘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헤드폰을 뽑을 때 주의 바랍니다.





현재 필자가 가지고 있는 Kz Zst, 애플 이어팟, LG 쿼트비트3, Er80, Kz Zs5, 그리고 Sol republic Jax를 비롯한 다른 저가형 가성비 이어폰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소리를 내주며, 가장 균형이 잡히고, 명료한 소리를 내주는 게, 바로 이 삼성 akg 이어폰 EO-IG955 이었습니다. 여러 저가형 이어폰들을 써봤지만, 5만원 이하의 이어폰 중에서는 거의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이상입니다.

한효주 헤드폰 Sol Republic Tracks V8 솔리퍼블릭 트랙스 v8 리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2. 21. 23:01

솔리퍼블릭 트랙스 v8 리뷰입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상당히 네임벨류가 있는 브랜드로, 닥터 드레 회장의 아들이 만든 회사로 유명하죠. 주로 운동선수들이 자주 쓰는데, 국내에서는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편에서 멤버들이, 전원 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나와서 무한도전 헤드폰으로 유명하고, 영화 감시자에서 한효주씨가 착용하고 등장해서, 한효주 헤드폰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상당히 최적화된 헤드폰으로, V8 사운드 엔진 스피커가 내장 되어 있어,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자랑하며, 특징은 선과, 헤드셋의 밴드 부분이 따로 분리가 되어서, 특정 파츠가 파손이 되면, 교체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입니다.




Sol Republic Tracks V8은 하양 빨강 검정 색상이 있는데, 저는 검정 색상을 골랐습니다.



포장 박스입니다. 짝퉁이 많으니 주의합시다.



참고로 밴드의 탄력성이 참 뛰어난데, 위 사진처럼 휘어도 부서지지 않습니다.



제품 보증 기간은 1년이며, 몇 달 전에 케이블 부서져서, 커스텀 케이블로 교체 하였습니다. 참고로 케이블을 교체해도 음질 차이는 없습니다. 



한효주 헤드폰 Sol Republic Tracks V8의 구성품 입니다.



솔 리퍼블릭 트랙스 v8의 유닛 부분입니다.



이렇게 밴드를 꼽으면 길이 조절도 가능하고, 착용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밴드 부분입니다.



사진빨을 그다지 못 받았는데, 디자인은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 만큼 예쁩니다. 그럼에도 음질은 비츠에 비해서 훨씬 좋습니다.



Tracks HD 모델은 더더욱 예쁜데, 다음에 추가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현재 솔리퍼블릭 트랙스 v8의 가격 대는 5만원 정도로, 가격 대비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1년째 쓰고 있는데, 저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이상 한효주 헤드폰 Sol Republic Tracks V8 후기 였습니다.

애플 비츠x beats x 아이폰에 연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2. 3. 09:53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때, 엄청나게 세일을 하여, 구매했던 Dr dre apple beats x 입니다. 아이폰7부터, 3.5mm 오디오 단자가 제거되고, 애플 유저들 사이에서, 에어팟 수준으로 Iphone과 호환성이 높고, 블루투스 페어링이 간편한 애플 비츠x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에어팟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며, 충전 시간도 빨라서 5분만 충전해도, 2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합다. 재생시간도 길어서, airpod이 5시간밖에 재생하지 못하는 데에 비해, 완충 시 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깔끔하고, 착용감도 편안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라도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구성품


구성품 입니다. 본체, 4가지 크기의 이어폰 팁, 라이트닝 usb A 충전 케이블, 휴대용 케이스, 탈착식 윙팁, 빠른 시작 가이드, 보증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닥터 드레 로고


애플이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고, 한참이 지나 17년 2월에 발매된 제품이지만, 음향기기 쪽에서는 Beats by dr dre의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apple beats x의 유닛에는 당연히 apple이 아닌 닥터 드레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넥밴드 스타일


넥밴드 스타일의 무선 이어폰이지만, Flex-Form 케이블을 채택하여, 맞춤 조정이 가능하며,  무게가 가벼워 목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Apple w1 기술을 도입하여, 아이폰에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클라우드에 연동된 기기에서, 별다른 설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Siri (시리)와 호환이 가능한 Remote Talk을 이용하면, 마이크를 통해 전화를 받고,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츠는 디자인이 생명인데, 색상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빛이 없는 실내에서는 로고가 잘 보이지가 않네요. 차라니 흰색을 주문할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유닛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서, 목에서 떨어지지 않게 서로 붙여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애플 비츠x의 리모컨


닥터 드레 애플 비츠x의 리모컨입니다. 뒤쪽에 마이크가 달려 있으며, 유닛에 가까운 쪽이 + 버튼이고, 아래쪽이 -버튼입니다. 사용 법은 Remote Talk 케이블의 가운데 버튼을 한번 누르면 음악을 재생하거나, 일시 정지를 할 수 있으며, 두 번을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두 번을 누를 때, 길게 누르면 트랙을 뒤로 되감을 수도 있습니다. 3번 누를 시에는, 뒤로 돌아갑니다. 음량을 계속 높이려면, +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고, 낮출 시에도 동일합니다.


전화를 받을 때나 끊을 때는, 가운데 버튼을 한번 눌러 주면 되고, 두 번째 수신 전화가 걸려오면, 가운데 버튼을 한번 눌러 첫 번째 전화를 대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신 된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1초 동안 버튼을 눌러, 받는 것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꼽은 상태에서, 휴대폰의 스피커와 마이크로 통화를 하고 싶은 경우, 두 번을 눌러주면 됩니다. IOS의 Siri나, 다른 음성 명령 기능을 활성화 하고 싶다면,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눌러 주면 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아이폰과 연결하는 법입니다. IOS 10 이상의 OS가 설치된 폰은, 먼저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켠 뒤에 헤드폰 본체에 달린 전원 버튼을 1초 간 눌러줍니다. 그러면, Iphone에서 연결하라는 메세지가 뜨고, 연결을 눌러주면, 위 사진과 같이 이어폰의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는데, 이때 완료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메세지가 뜨지 않을 경우, 이어폰의 전원 버튼을 5초간 눌러줍니다. 참고로 잔류 배터리 양은, IOS의 알림창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및 타 기기들은, 기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뒤에, 이어폰의 전원 버튼을 5초간 눌러줍니다. 표시등이 깜박이면, 스마트폰의 Bluetooth 기기 목록에서, 찾아 눌러줍니다.


이어서 재 설정 하는 법입니다. 전원 버튼과 볼륨 감소 버튼을 10초 간 눌러 줍니다. LED 표시등이 깜빡일 경우, 버튼에서 손을 때면 재 설정의 준비가 끝납니다.


이어 윙의 착용법


이어 윙의 착용법입니다.


LED 표시등


완충 시,  LED 표시등에 흰색이 보이며, 빨간색은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 남았다는 뜻입니다. 깜빡이는 빨간색은 충전이 필요하다는 표시 입니다. 




애플 beats x의 현재 정가는 17만 9천원이며, 새 제품의 인터넷 거래가 및 중고가 모두 대충 9~13 정도로, 새 제품과 중고가 가격 상 별다른 차이 없이 거래 되고 있습니다. 공식 판매 사이트의 평을 보면, 5점 만점에 평균 3.1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신 범위가 좁고 가격 대비 음질이 낮다는 평입니다. 음질이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게 18 만원 짜리 이어폰에 합당한 음질이냐고 하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겠네요. 무선 이어폰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원음이 어느 정도 손실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래 브랜드 자체가 음질이 아닌 디자인과 네임벨류로 승부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3.5mm 오디오 단자가 없는 아이폰 7이나 8 유저 분들에게는 호환성이나, 간편함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닥터 드레 애플 비츠x 이어폰 리뷰 였습니다.

kz zs5 v2로 사양 업그레이드

음향기기,스피커 2017. 11. 20. 02:37

최근에 kz zs5의 성능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전의 v1 모델은 BA드라이버 하나가 노즐 쪽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하우징쪽에 있어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브 하나가 의미 없이 낭비되는 구조였는데요. 이번 v2에서는 BA 드라이버를 전부 노즐 쪽으로 옮겨서, 4개의 드라이버를 전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했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사양 변경이 있는데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아서, 드라이버의 위치가 바뀐 건 알아도, BA 드라이버의 고주파 관련 사항 변경이 있었다는 건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사진과 함께 차차 설명하겠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 의하면, 이번 설정에 의해 치찰음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하며, 16년 8월 이후에 주문하신 분은 kz zs5 v2를 받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v1과 v2의 구별 법이 최근 해외에 나왔는데, 이것 또한 이번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kz zs5 구세대


이전의 v1 모델의 내부 구조입니다.


zs5 v1


보시는 바와 같이 BA 드라이버 하나가 하우징쪽에 위치하여 있어서, 밸런스드 드라이버 하나가 무의미하게 낭비되는 구조였습니다.


BA 드라이버 노즐


KZ-ZS5 V2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BA 드라이버 2개가 모두 노즐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v2


해외 포럼에 따르면, V2는 kz zs6와 같이, 2개의 초고주파 BA를 달고 있으며, v1은 1개의 고주파 ba와 또 다른 하나의 고주파 ba를 달고 있습니다. 참고로 DD 드라이버는 모두 초고주파입니다.



이어서 구별법 입니다. 먼저 휴대폰 카메라의 후레시 라이트를 켜고, 이어팁을 벗겨냅니다. 그런 다음, 후레시의 빛을 노즐쪽으로 비추어 줍니다. 위 사진처럼, 동그라미가 두 개 있으면,V2이고 하나밖에 없으면 v1입니다.





이번 kz zs5 v2는 zs6와 동일한 설정을 하였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해외 포럼을 보면, 사양이 일부 변경되기 전인 v1이 최근 모델인 v2보다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판매자들이 따로 공지하고 파는 것도 아니니, 모델이 2개로 나뉘어 것 자체도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V2 모델은  앞서 말한 데로 v1 모델이 치찰음도 적고, 음원을 보다 자연스러운 들려준다고 하네요.  이어서 5개의 드라이버를 장착한 ZS10이 몇달후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ZSR PRO라고 불렸던 제품인데, 아직은 왼쪽 오른쪽 유닛에 각각 5개의 드라이버가 내장되었다는 다는 사실 빼고는 밝혀진 게 없네요. 이상입니다.


D 420 Mp3 기능 내장 헤드셋

음향기기,스피커 2017. 11. 14. 12:09

옥X 중X나라에서 D-420 무선 헤드셋 (mp3 헤드셋)을 구입했습니다. 라디오기능도 되고 외장메모리도 32G까지 지원하니 꽤 좋은데, EQ모드를 누르면 Jazz, Vocal같이 특정 장르에 따라 음색이 변합니다. 화살표가 그려진 부분을, 짧게 누르면 곡을 변환할 수 있고. 길게 누르면, 볼륨 조절이 됩니다. M을 누르면 라디오, Mp3모드로 전환이 가능하고, 재생/일시정지 버튼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을 잠시 멈추는 게 가능합니다. 안에 배터리가 내장되있어서 10~18시간 정도 플레이 가능하고, 헤드셋을 접을 수도 있어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길이조절도 되는데, 오래 쓰면 귀가 꽉 낑겨서 아프네요. 이건 개선할 필요 한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아직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X나라에서 샀으니까 구했지만, 이 제품 말고도 닥터드레나 소니등 여러 메이저한 회사들도 MP3 헤드셋을 판매하는 모양이니, 궁금하시면 하나 구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D 420


Wireless stereo mp3 Headphones D-420 MP3 HEADPHONES입니다.


설명서


상자 뒷면에 제품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색상


색상은 빨강, 검정, 하양 총 3가지가 있는데, 저는 빨간색을 골랐습니다.


China


역시 제조사는 중국이네요.


 개봉


개봉한 모습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헤드셋본체(안에 배터리있음),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오디오 케이블입니다.


휴대식


이런식으로 구부리는게 가능합니다.


완성


펼쳐보면 이렇습니다.


충전


충전중인데, 케이블이 짧아서 대롱대롱 매달려있습니다.

 

채널을 잘못 맞춰서 라디오 모드 키면 칙치칙하는 소리만 납니다. 그리고 이거 헤드셋 선을 꼽으면, 그냥 헤드셋으로도 쓸수 있네요. 지금도 끼고 잇는데(헤드셋) 귀가 많이 아픕니다. 귀에 닿는 부분을, 조금 크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헤드셋 단독으로 쓰는 법은, TF메모리카드를 사서 안에 mp3 폴더를 만들고 폴더 안에 음악 넣어서 쓰면 되는데요. 현재 메모리 카드가 32G짜리밖에 없어서, 용량이 너무 남는 게 아닌가 싶지만, 그대로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상 D 420 무선 헤드셋 리뷰 였습니다.

kz zs5 2만원대 최고의 이어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1. 10. 19:25

Kz zs5 리뷰입니다. 지난번의 zst에 이어서, 낮은 가격임에도, 고성능 드라이버를 장착하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좋은 이어폰 입니다. 해외에서의 평점도 좋고, 몇 개월 사이에 가격도 크게 떨어져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회색과 파랑색이 있는데, 플라스틱 재질의 표면 에다, 파란색을 입힌 모습이,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기에, 저는 회색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국내가가 2배 가량 비쌌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은색 케이블(5달러)을 추가하여, 배송비를 포함 총 25달러에 구매하였습니다. 배송은 2주도 걸리지 않았으며, 모바일(어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하면, 가격 할인을 해주는 셀러가 많기 때문에, 주문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kz zs5 하이파이


KZ-ZS5입니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주는 다이나믹(DD) 드라이버와, 보다 정확하고 깨끗한 소리를 내주는 밸런스드(BA)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오른쪽 왼쪽에 각각 2 들어있습니다. 이 덕분에, 듀얼 DD를 채택한 대부분의 하이파이 이어폰보다,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포장


포장이 단순한데외국에서의 평이 좋다 보니, 단가를 줄여 더 많이 수출하기 위해 포장에 드는 비용을 줄이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kz zst mic


마이크가 있는 제품들은 오른쪽에, MIC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이어폰 본체, 동선 케이블, 총 3쌍의 이어폰 팁(전부 호박팁),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zs5 유닛


표면에 드라이버 개수가 적혀있으며, 표면이 각지기 때문에, 귀에 꼽은채로, 엎드려 있으면, 귀가 아픕니다. 그래도 음질은 좋고,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V자형 이어폰이며, 현재는 가격이 딱 2만원 정도로 떨어졌기 때문에, zst보다 가격 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Kz zs5


이번 이어폰은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의 두께가 굵은 덕에, 출력이 높아서 안정적으로 소리를 전달해주고, 단선 때문에 고장이 날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Zst에 비하여, 음질이 세밀해 지고, 베이스가 깊어졌습니다. 케이블은 착탈식인데, 이전에 출시된 일부 모델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기본 팁(귀에 꼽는 부분)은 호박 팁인데, 폼 팁으로 바꾸는 게, 차폐성도 늘어나고, 치찰음(높은 대역의 자극적인 소리가 순간적으로 발생하여, 뇌에 스트레스를 줍니다)도 줄어듭니다. KZ ZS5는 이전에 나온 V1과 새로 출시된 V2로 나뉘는데, V1에서 BA 드라이버를, 각각 하나씩 노즐쪽과 하우징 쪽에 넣었었지만, V2에서는 전부 위치를 노즐쪽으로 바꿔 넣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치찰음이 늘었으며, 겉으로는 완전히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뽑기운이 조금 있는데, 8월 이후로 구매를 하면, V2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어서 케이블입니다. 줄이 나뉘는 부분이 Y자로 되어 있고, 단자가 ㄱ자로 되어 있기 떄문에, 단선이 되어 고장이 날 확률이 적습니다. 귀에 꼽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 있어서, 귀에 알맞는 모양으로 맞춰서, 쓸 수 있으며, 마이크가 있는 제품은 단일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은선 케이블로 바꿔 써 본 결과, 역시 음색은 달라져도 음질이 좋아지진 않았으며, 오히려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선 케이블이 출력이 놓아서, 안정적인 음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지만, 커스텀 케이블을 쓴다고 음질이 좋아지진 않으며, 재질이 바뀌어서 생긴, 저항 변화에 따른 음색 차이를, 음질이 좋아졌다고, 착각하는것뿐입니다. 음질은 원음의 손실 여부를 의미하고, 음색은 음원을 재생하는데 보이는 특색(특정음이 강조되어 들리는 등등을 말함)이고, 이어폰의 질을, 개선 시키는 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이퀄라이저 앱이나 프로그램으로 조절하면, 10원 한푼 안들이고, 훨씬 더 자신에게 맞는 음색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삼성을 비롯한 일부 스마트폰은 자체 이퀄라이저 설정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에 들어가서 맞춰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징입니다. 애초에, 에이징 자체가 검증도 안됬고 진동판의 수명만 줄이는 일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대부분이므로, 별기대는 안했던 부분입니다만, 2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들어 있어서, zst보다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스마트폰으로 에이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약 3일동안 쭉 재생시키면서 진동판을 풀어줘았지만, 음질은 그대로 였습니다. 정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에이징을 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키면 됩니다. 이상 kz zs5 후기 였습니다.

Kz zst 은선 구매 후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1. 2. 16:57

존에 쓰던, 동선이 고장나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Kz zst 무산소 은 도금 케이블을 주문하였습니다. 11일 만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KZ는 커스텀 케이블이 참 많은데, 은선, 금선, 동선, 그리고 블루투스 케이블이 있고, 이중에서도 은케이블 종류가 3개나 됩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하얀색과, 이전에 있던 회색, 그리고 기존의 Silver 색상이며(모두 은 도금), 신형은 구형에 비해, 디자인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저는 5달러 짜리 기존 silver 색상을 구매하였는데, 신형을 살껄 그랬습니다. 음질은 여전히 좋지만, 구형 케이블의 싸구려틱한 색깔덕에 기존 이어폰의, 세련된 디자인을 전부 망쳐 놓았습니다.


참고로, 디자인 말고도, 신형의 좋은점이 있는데, 이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대표사진


개인적으로, 기존 동선의 어두운 색상이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은선 케이블 상자 표면


KZ  무산소 은 도금 케이블입니다.


사양


굵은색으로 zst전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스펙


상세 스펙입니다.


은선


이어폰 단자를 감싸는 플라스틱 부분에, 회사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kz zst


KZ zst에 은선을 끼운 모습입니다.


kz zst 은선


길이는 1.2M 정도 입니다.



솔직히 말하여, 케이블에 따른 음질의 차이는 미묘합니다. 그래프로 표현해도 거의 동일하죠. 케이블 하나 바꿨다고, 그렇게 좋아지진 않습니다. 단순히 케이블의 재질이 바꿈으로써 생긴, 저항 변화 때문에, 음색이 조금 달라진 것을, 음질이 개선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음질과 음색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굳이 무산소 은 도금 케이블을 주문 할 필요 없이, 음색이라면 단순히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도 커스텀 케이블 교체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말하길, 단순한 저항의 차이를, 음색이 좋아졌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굳이 차이가 있다면, 케이블의 굵기에 따른 출력의 차이인데, 굵기가 굵을 수록,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줘서 고음질의 성능을 내줍니다. 하지만, Kz zst의 은선 케이블을 보면, 두께가 기존에 있던 동선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똑같이 얇은 케이블로 바꿨다고 음질이 좋아졌다는건 허황된 소리입니다.


다만, 이번 신형은 줄 하나에 25 가닥(구형은 8 가닥)을 꼬아서 만든 덕에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 졌습니다. 그덕에, 구형에 비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데, 구형은 두께의 차이가 없어 음질 향상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굳이 은 케이블로 바꾸려 하신다면, 신형을 주문하는 게 낫습니다.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시면, 구형 이상의 음색 향상 효과를 얻으실 수 있으며. EQ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설정에 들어가거나, 엘지의 음악 앱에 기본으로 포함된 기능입니다. 이 밖에도 추가로 EQ앱을 설치 하시면, 스마트폰에서 이퀄라이저를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잘 들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음색으로 맞춰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KZ Zs5도 구매해봤는데, zs5는 애초부터 기존 케이블의 두께가 은 도금 케이블보다 두꺼워서, 교체 하지 않는 게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가성비의 엘지 블루투스 이어폰 HBS 760

음향기기,스피커 2017. 10. 22. 12:01

루투스 넥밴드(Neckband) 타입의 핸즈 프리 이어폰 LG Tone Pro HBS-760 정품 사용기 입니다. 15년 5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엘지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 유닛 설계를 적용하였고, 블루투스 4.1과 aptx 전송 방식을 사용해, 음질 왜곡이 적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총 210mah이며, 2시간이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음악 재생시엔, 10.5시간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음질은 준수한 편이며, 무게는 34.2g인데, 2시간 이상 목에 올려 놓고 있으니, 살짝 무겁다고 느껴졌습니다.


PC와 스마트폰 등등에 연결 할수 있으며,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동하는게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LG & Talk앱을 다운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세지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을수 있으며, 진동기능도 설정할수 있습니다.





엘지 톤 프로 HBS-760입니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관계로, 북미 버전을 구입하였습니다. 색상은 파란색을 선택했습니다.



박스의 뒷면입니다. 제품 스팩및 주요기능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박스 오른쪽 밑에 붙어있습니다.



엘지 블루투스 헤드셋의 구성품입니다. 본체, 마이크로 usb 케이블, 이어폰 팁, 메뉴얼, 제품 보증서, 그리고 퀵 스타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면은 이렇습니다. 오른쪽에 난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양옆에 이어폰 줄 길이를 조절 할수있는, 검은색 고무링이 달려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이어폰 쪽에 자석이 들어 있어서, 본체로 부터 손쉽게 때어 냈다가, 붙히는게 가능합니다.



동그란 스위치를 짧게 밀어내면, 소리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고, 길게 밀면 진동 상태와 배터리 용량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오른쪽에 Aptx지원 여부를 표시한 마크가 그려져 적혀있습니다.



통화 버튼이 그려져 있는 은색 버튼을 짧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이 가능하고, 길게 누르면 가장 최근에 통화 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마이크로 usb포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On/ Off 스위치 옆에 있는 LED를 통해, 페어링 및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있다가, 이게 보라색으로 변하면, 80퍼센트 이상 충전이 되었다는 뜻이고, 충전이 끝나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배터리 음성 알림 기능이 있어서, 충전이 필요 할시에 2분마다 음성으로 경고를 해줍니다.



동그란 스위치를 짧게 밀어내면, 이전이나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고, 길게 밀어내면, 밀어낸 방향에 따라 메세지 및 현재 시각을 음성으로 들려줍니다.



윗부분에 있는 은색 버튼을 한번 누르면 음악의 재생및 일시정지를 할수 있고, 자체 이퀄라이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저음 강화, 보통, 고음 강화 순으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LG G5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페어링) 연결 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LG Tone Pro HBS 760의 전원을 켜고, 무선 헤드셋의 LED가 푸른색으로 깜빡이면,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키고, 검색 버튼을 눌른뒤, 검색 목록에서 이어폰이 뜨면 연결하면 됩니다. 핀 번호를 물을시에, 0000를 눌러줍시다. 그리고 페어링에 실패하면 3분후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엘지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며(개인 거래시, 4~5만원 정도, 직구시 30달러 이하), 그럼에도 쿼드 레이어 유닛 설계로 인해 꿀리지 않는 음질을 자랑합니다.


제품 보증기간은 1년이며, 2달 이상 사용해본 결과, 출력도 나쁘지 않고, 블루투스 헤드셋 치곤 괜찮은 음질입니다. 차폐성도 나쁘지 않았고, 몇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균일한 음질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기능도 다양하기 때문에,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상당히 좋았고, 특히 자체 EQ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재는 Ps vita tv에 연결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상 LG Tone Pro HBS 760 리뷰였습니다.

LG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중고 구입

음향기기,스피커 2017. 10. 18. 16:27

LG Hi-Fi Plus with B&O 모듈 중고 구매 후기입니다. 한때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10만원도 넘어갔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이번 B&O 모듈은 Stand Alone Type의 Dac이기 때문에, LG G5 뿐만 아니라, 타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윈도우 디바이스를 포함한 여러가지 기기를 지원하는데요. 다른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기기들은 모듈과 함께 동봉된 otg usb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 모듈로써 G5에 연결헀을와의 성능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만, PC에 연결했을때는, DSD 256의 고음질 음원까지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모델명은 AFD 1210으로, 뱅앤올룹슨과 엘지가 협력하여 ESS Sabre Dac(ES9028) dual dack과 Headphone Amp (ES9602)을 탑재했는데, 여기서 말한 DAC (Digital Analog Converter)이란, 인공적인 디지털 신호를 보다 자연스러운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칩셋을 말합니다.


비트수가 높을수록 보다 원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수가 있는데, LG HiFi Plus with B&O 모듈에 내장된 DAC들을 통해,  저음질의 파일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음원인 32비트/384kHz, DSD 64/128(.dff, .dsf) 파일도 재생이 가능하며, 업샘플링 기술을 통해, 비트가 낮은 저음질의 음원을, 32비트의 고음질의 음원처럼, 보다 자연에 가까운 생동감 넘치는 소리로 들을수가 있습니다.






LG G5 Hi-Fi Plus with B&O 모듈입니다. 뱅앤올룹슨사의 로고가 눈에 띄네요.



초정밀 소자 사용 덕분에, 원음의 소리가 왜곡되는 일 없이, 전문 DAP수준의 성능으로 음악을 재생할수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스피커, 충전포트, 마이크, 3.5mm 이어폰 단자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LG G5 하이파이 플러스 with B&O 모듈 윗부분에 있는 단자를 otg usb에 연결하여, PC나 여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전용 가죽 케이스입니다. 오른쪽 아래 가장자리에 B&O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LG G5에 모듈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이어폰을 연결하면, 화면 상단에 HiFi로고가 뜹니다. 참고로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비하는데,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모듈쪽에 이어폰을 연결하고 음악을 틀으면, 완충했을시에도 불구하고, 2시간만에 배터리가 방전됩니다.



휴대폰 설정에서 소리/알림 항목의 제일 아래에 있는 고급 설정에 있는, 32 bit Hi-Fi Dac 버튼을 누르면 이퀄라이저를 실행 할수 있습니다. 총 75단계의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좌우 소리를 다르게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몇십만원대의 고급 DAC에 있는것과 비슷한 Output Gain Control 기능을 탑재하여, 전문 음향 기기를 연결할시, 이퀄라이저가 전문가 음향 기기 모드로 바뀌고, 기기에 맞춰 자동으로 볼륨이 최적화되며, 더 자연스럽고 풍부한 음색과, 기기의 특성에 맞는 높은 임피던스의 소리를 들을수있습니다.



LG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PC에서 사용할려면,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여야 하는데, 아래의 링크에 들어간뒤, 스크롤을 내리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항목이 나옵니다, 여기서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쳐놓은 버튼을 눌러 드라이버를 다운하고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lge.co.kr/lgekor/download-center/downloadCenterList.do?prodTpCode=&prodName=LG-F700S#cur



드라이버 설치후에는, usb c 케이블을 위사진과 같이 연결한뒤, 이어폰을 꽂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세 조정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치한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하면, 세세한 조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현재 중고가는 5~7만원 정도이며, 가성비는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 어렵게 32비트의 고음원 파일(러X라이브 디지털앨범)을 구하여, 직접 들어본 결과, 일반 음원보다 좀더 생동감이 있고, 진짜 라이브에 온것같은 자연스러운 공간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밖에도, 보통 음질의 음원을 32비트 수준으로 업샘플링 하여 들어보니, 좀더 원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듯한 소리를 들을수가 있었네요. 음질에 관심이 많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이상 LG G5 하이파이 플러스 with B&O 모듈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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