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북미판 닌텐도 dsi가 도착했습니다. 요즘에야 닌텐도쯤이야 스마트폰에서 에뮬레이터를 돌리면 되고, 3ds말고는 거의 쓰는 사람이 없지만, 갑자기 닌텐도 dsl때 주로 플레이하던 펄기아가 다시하고 싶어져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조작감은 맛폰보다는 nintendo가 좋을테고 요새 중고로 2만원정도 밖에 안하니까 냉큼구매했죠. 사실 저도 삼다수가 사고 싶었지만, 요새 지출이 늘어나 지금은 dsi로 참기로 헀습니다

 닌텐도dsi는 전면, 후면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30만화소 정도라 카메라 필요한 게임 이외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닌텐도 ds lite에 달려있던 GBA슬롯이 사라져 GBA게임이 불가능해졌네요. GBA로 변환해 주는 장치를 사면 플레이할수는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화면액정이 3.25인치로 늘어나고 SD카드 슬롯이 생겼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었습니다. 북미판이라 국가코드도 미국이니 좋긴한데, 어짜피 dsi고 게임도 별로 없으니 그다지 혜택은 없네요. 차라니 ds를 구매할까 그랬나봅니다. 참고로 dsi는 ds및 dsi게임 둘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닌텐도 dsi상판입니다. 표면이 광택에서 무광택으로 바뀌고 ds 마크가 사라졌습니다. 추가로 dsl에서는 없던 후면카메라가 보이네요.

하판입니다. GBA슬롯이 사라진걸 볼수있습니다.

볼륨조절 버튼이 보입니다.

전에는 없던 SD카드 슬롯이 추가되었습니다.

저기보이는 구멍이 이어폰구멍입니다. 스마트폰 이어폰 리모컨은 작동이 안되고 리모컨을 쓰고 싶다면 닌텐도 전용 이어폰을 사야합니다.

L, R버튼이 보이고 그옆에 충전단자및 ds게임카드슬롯이 보이네요.

판매자가 쓸때 험하게 굴렸는지 아래쪽액정에 기스가 좀많습니다.

북미판이기 때문에 안내문도 영어로 나옵니다. 아무키나 누르면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처음화면입니다. 여기서 L이나 R버튼으로 카메라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버전을 볼수있는데 위의 액정을 보면 버전이 1.2입니다. 상당히 오래됬네요.

북미판이라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전면카메라입니다. 제귀마게를 촬영중입니다.

 후면카메라입니다.

 옜날게임인데도 가격이 2만원정도라 놀랐습니다. 나올당시에는 5만원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게임이 본체가격이랑 비슷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꼭 펄기아를 플레이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주문을 했습니다. 일주일 후면 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