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2 강력한 알람

스마트워치 2017. 10. 21. 17:59

샤오미 미밴드2 스마트 워치 리뷰입니다. 알람 시에 진동이 강해서, 알람 시계 대신 쓰려고 샀는데요. 의외로 엄지손가락 만한 작은 본체에서, 마사지 기기를 손목에 갖다 댄듯한, 강한 진동을 내기 때문에, 기상 할 때마다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전작인 1세대와는 다르게, 액정이 달려 있고, 한번 충전하면 20일(실사용 시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심박수 측정 기능도 있고, 하루 동안 걸은 거리 및 걸음수를 보여주고, 이를 분석해 칼로리 소비량을 알려주기 때문에, 만보계로써 활용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연동하지 않아도, 위의 기능들을 Xiaomi Miband2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폰 배터리가 떨어져도, 충전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IP67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손을 씻을 때도, 벗길 필요없이 씻을수 있는데, 그래도 어디 까지나 생활 방수 수준이므로, 물에 담궈 버리거나, 샤워기에 계속 대고 있으면 침수되니 조심합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좋네요. IP67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손을 씻을 때도, 벗길 필요없이 씻을수 있는것도 좋고,  기능이 은데, 스마트 밴드가 2.6만원이라니, 가성비가 정말 높은것 같습니다.






하얀색 바탕의 상자에, 샤오미 Miband2 사진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식 AS가 가능한 제품은,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구성품입니다. 본체, 설명서, 충전 케이블, 고무 밴드가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전혀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오는데, 본체와 충전 단자의 금속 부분을 마주 닿게 한 뒤, usb를 충전기에 꼽아 충전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초소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전류로 충전을 해야 하다 보니, 일부 고 전류 충전기 등에서는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저 전류 충전기나, 컴퓨터 usb로 충전하면 됩니다.



고무밴드입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건 검은색이며, 2000원 가량에 추가로, 블루, 화이트, 그린, 퍼플, 핑크, 민트, 오렌지, 엘로우, 그리고 라임색상 등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샤오미 Miband2 본체의 후면입니다. 심박수 측정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랫면에 달린 2개의 충전 단자를 충전기에 연결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옆면 입니다. 특정 코드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화면 부분 입니다. 동그라미 버튼을 터치에, 다른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가방 안에 휴대폰을 넣고 있어도 인식이 잘됩니다.



평상시에는 화면이 꺼져 있고, 버튼을 누르거나, 손목의 각도에 따라 화면이 켜집니다.



잠그는 방식은 똑딱이 방식인데, 단점은 고무로 되어 있어 단단히 잠그면 손목에 자국이 남습니다.



착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데, 샤오미 측에서 밝힌 호환 가능한 모델은, 샤오미 배터리 10000mah 2세대 (PLM02ZM), 10000mah Pro (PLM03ZM), 20000mah 2세대 (PLM05ZM)입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Mi 피트를 다운하면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잘때도 차고 있으면, 수면 패턴을 분석하여 알려줍니다.






8월 초에 주문하여, 샤오미 미밴드2를 두달 이상 써보니, 시계와 알람 기능 빼곤, 다른 기능은, 현재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걸음수나, 심박수 측정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s7의 S헬스가 더 정확하다고 느꼈고, 현재 판매가가 2.6만원 정도인 제품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차를 운전하고 있을때도 만보계가 작동하더라고요. 심박 측정은 변동이 심한데, 수면중이었던것도 아닌데 44bpm이 나오거나, 처음 측정하고, 똑같은 자세에서 30초후에 다시 측정하니, 심박수가 40 가까이 차이가 난적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정도 가격에 스마트 밴드를 쓸수 있다는것과, 밴드를 통해 바로바로 알람을 확인할수 있다는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알람용으로 쓰실꺼라면, 상당히 만족할꺼라 생각되네요. 덕분에 아침마다 잘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의 기본 알람설정에서 설정을 할 수 없고, Mi 피트 앱의 Mi 밴드 2 설정에 들어가서, 알람을 설정해야 하는것과, 알람을 최대 10개 까지만 지정할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상 Xiaomi Miband2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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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친구에게 페블 classic을 받았습니다. 자기는 애플워치 써서 더이상 안쓴다고 주더군요. 저도 제 스마트워치가 있기 때문에 딱히 쓸모는 없었지만 막굴리는 용도로 쓰기로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둘다 지원하기때문에 제 갤탭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시계는 버튼조작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뒷면

 

 

충전단자입니다. 자석으로 탈부착할수 있습니다.

 

 

3개의 버튼들 

 

 

흑백이라도 일단은 스마트워치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간략한 이메일확인, 알람, 음악 재생, 타이머, 라디오재생이 가능합니다.

 

 

다만 문자확인은불가능하고 이메일도 한글지원이 안되서 저렇게 깨져서 나오네요.

 

 

 

앱스토어에서 페블앱을 다운받아 블루투스로 연동시키면 됩니다. 페블앱에서 페블전용앱을 넣거나 뺄수 있습니다.

 

방수도 되고 배터리가 오래가다보니 전투용으로 딱이네요. 다만 갤럭시 기어 구모델들이나 다른 중국제 스마트워치에 비하면 가격, 성능면에서 크게 떨어집니다. 블루투스 연동거리가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발달한 지금에서는 별로 쓸것은 못되는거 같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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