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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x220t 아직도 쓸만합니다.
lenovo x220t를 사용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샌드브릿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을 제외하면 아직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출시된지 꽤나 오래된 모델이기 때문에 메인보드가 노후화되서 그런지 ssd나 램을 추가해도 기대만큼 속도가 빨라지지가 않네요. 아티브탭7에 비교하면 속도만은 레노버가 뒤지는 느낌입니다. 아마 윈도우의 세대차이 때문인것같네요. 10으로 업데이트를하면 더욱 빨라질것으로 생각되나 2세대 코어 노트북에는 오류가 잦다는 말이 많아 굳이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대치만큼 빨라지지 않았다는거지 확실이 속도향상은 있었습니다. x220 tablet은 내부에 따로 쓰지않는 msata포트가 존재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교체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것에 추가로 128기가 ssd 장착하고 여기에 윈도우 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째로 옮긴뒤 바이오스에서 부팅순서를 바꿔주었습니다. 그후 추가로 4기가 하이닉스램을 장착하여 듀얼채널을 구성해주니 기대치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출시당시 태블릿중에선 최고사양을 자랑했던 x220t답게 타블렛으로의 성능만은 아직까지도 크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프리미엄은 영원하다죠.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반의 윈도우태블릿은 아직 따라오지도 못합니다. 포토샵을 실행시키면 cpu가 펜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 선이 늦게 그어지는 일이 발생하는 아티브탭5와는 달리 펜의 반응속도가 빠르고, 곡선을 빠르게 그으면 곡선이 직선으로 변해버리던 ativ tab7과는 달리 부드럽게 선긋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와콤 디지타이저를 달고 1024단계 필압을 지원하며 펜의 길이와 두께가 적당해 그립감이 좋습니다.
현재 윈도우 성능평가에서 최저 6.3점을 받았으며 최대 7.7점을 받았습니다. 가장 낮은 항목은 그래픽카드, 점수가 제일 높았던 항목은 하드디스크입니다. 이는 내장그래픽의 한계로 인텔 graphics 3000만으로는 요즘의 노트북에 비해서 꽤나 딸리는거 같습니다. X베이등에서 떠돌아다니는 장치를 익스프레스카드슬롯 장착하면 외장그래픽카드을 달수도 있지만 별도로 모니터 연결이 필요하니 그리 좋은안은 못될듯합니다. 노트북에서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대부분 불가능하니 이는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lenovo 특유의 딱콩이가 보입니다
익스프레스 카드슬롯에 usb 3.0 카드 어뎁터를 장착해 기존 슬롯 3개를 포함 6개로 늘어났습니다. usb슬롯, vga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sd카드슬롯, usb 충전포트, 유선랜포트, 이어폰 구멍, 전용펜이 보입니다.
화면은 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되있습니다.
사이툴을 이용중인모습입니다. 화면을 접는게 가능합니다
64비트 professional이 깔려있습니다. 제품키는 배터리까면 보입니다.
윈도우 성능평가 점수입니다.
cpu-z로 확인한 성능입니다
웹캠과 지문인식, 블루투스등을 지원하며 요즘 노트북과 비교해도 굳이 꿀릴게 없습니다.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건 조금 아쉽지만 익스프레스 카드슬롯을 통해 확장이 가능하니 그리 문제는 못됩니다. thinkpad 특유의 복구 버튼을 지원하며 버튼이 참 많습니다. 일일이 설정에서 바꾸지 않아도되니 편리합니다.
ssd를 추가한후 원래있던 320기가 하드디스크는 D드라이브로 쓰고 있습니다. 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4기가 램에서 추가로 4기가를 설치해 8기가가 되었는데 실제로 쓸수있는게 7.41기가밖에되지않아 뭔가 손해본것같은 기분입니다. 아마 내장그래픽에서 빠져나가 그런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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