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프로4의 대항마 윈도우 태블릿 삼성 갤럭시탭프로s

타블렛PC,스마트폰 2016. 1. 15. 09:46

CES 2016에서 정식 발표된다는 삼성 갤럭시 탭 프로 s소식입니다. 최근 윈도우태블릿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죠. 마이크로 소프트가 엄청난 사양의 서피스프로를 내놓고, 중국산 윈도우태블릿들이 값싸게 국내로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전자기기회사들이 윈도우태블릿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아티브탭7을 이후로 윈도우타블렛 시장에서 물러난줄알았으나,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윈도우태블릿붐이 일면서 다시 윈도우 태블릿시장에 뛰어든 모양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동안 삼성이 윈도우태블릿을 출시할때마다 써왔던 "Ativ"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번 태블릿에 "갤럭시"를 붙였다는겁니다. 아마 휴대성을 강조한듯한데, 전작 아티브탭시리즈에 있었던 홈버튼을 없애버리고 키보드가 "독"형태에서 서페이스처럼 키보드를 접는형태 즉 "커버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삼성 갤럭시탭 pro s는 6세대 코어M 프로세스를 장착했는데, 아톰코어z시리즈를 장착한 중국산 태블릿들보다는 낳겠지만, 서피스4를 포함한 상당수의 고급형 윈도우태블릿들이 i5,7을 장착한것에 비해 cpu 성능이 상당히 뒤쳐진다. 아마 가격조정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이번 마소의 서페4가 i7코어에 외장그래픽을 다는둥 성능을 중시해 가격을 놓친결과 상당히 욕을 먹은걸 보고 뭔가 느낀바가 있었나보다.

 

 

 

 

화질에 크게 신경을 쓴듯 한데, 타사의 윈도우 태블릿들과는 달리

12인치 2160X1440 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요새 일부 대기업 제품들이 IPS패널의 lcd액정에서 아몰레드로 바껴가는 추세인데, 삼성도 이 흐름에 올라탄듯합니다.

 

 

 

 

뒷면이 둥그랬던 전작들에 비해 뒷면이 평평해졌고 6.3mm의 두께로 무척이나 얇아졌습니다. 거기에 무게가 693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까 말했듯이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강조한듯합니다.

 

 

성능표입니다. os가 윈도우10홈과 전문가용인 프로로 나뉘었고  500만화소 전후면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여기에 4기가 메모리, 5200mah배터리, 인텔 6세대 듀얼코어 M 프로세서가 장착됬으며, 저장용량은 옵션으로 128기가와 256기가가 있습니다.

 

 

모델명SM-W700. Galaxy Tab pro S는 두께를 위한건지 전작에 탑재됬던 S펜을 빼버렸습니다. 시대의 흐름를 따라 와콤펜을 버리고 별도로 블루투스 스타일러시를 판매한다는 모양인데, 배터리가 따로 필요없는 와콤펜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 이는 일부 유저분들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듯합니다. 

 

 

 삼성 갤럭시탭 프로s는 전용 커버 키보드를 지원하며, 2단계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추세를 따라 3.5파이 이어폰잭과 USB 타입-C 3.1단자가 탑재되었고 애플과 같이 별도로 변환장치를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아티브시리즈때 키보드문제가 상당이 많았는데, 도킹시 인식이 되지않거나, 연결이 됬다가 안됬다가하면서 연결알람음이 계속울리는등 유저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이에 기간한정 무상 교체를 해주거나 연결알람음자체를 없애버리는등 조치를 취했지만 무료교체기간이 끝난후 증상이 나타난 유저들이나 윈도우 8.1로 업그레이드시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 둥 유저들의 불만은 잔존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삼성 갤럭시 탭 프로 s에서는 두께가 두껍고 도킹하기가 힘든데다가 무겁기까지했던 독키보드를 버리고 커버형태로 바뀌었으니 들고다니기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2단계밖에 각도 조절이 안되서 불편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두께가 얇아지고 휴대하기가 간편해졌기때문에 오히려 플러스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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