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zs5 2만원대 최고의 이어폰

음향기기,스피커 2017. 11. 10. 19:25

Kz zs5 리뷰입니다. 지난번의 zst에 이어서, 낮은 가격임에도, 고성능 드라이버를 장착하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좋은 이어폰 입니다. 해외에서의 평점도 좋고, 몇 개월 사이에 가격도 크게 떨어져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회색과 파랑색이 있는데, 플라스틱 재질의 표면 에다, 파란색을 입힌 모습이,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기에, 저는 회색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국내가가 2배 가량 비쌌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은색 케이블(5달러)을 추가하여, 배송비를 포함 총 25달러에 구매하였습니다. 배송은 2주도 걸리지 않았으며, 모바일(어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하면, 가격 할인을 해주는 셀러가 많기 때문에, 주문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kz zs5 하이파이


KZ-ZS5입니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주는 다이나믹(DD) 드라이버와, 보다 정확하고 깨끗한 소리를 내주는 밸런스드(BA)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오른쪽 왼쪽에 각각 2 들어있습니다. 이 덕분에, 듀얼 DD를 채택한 대부분의 하이파이 이어폰보다,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포장


포장이 단순한데외국에서의 평이 좋다 보니, 단가를 줄여 더 많이 수출하기 위해 포장에 드는 비용을 줄이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kz zst mic


마이크가 있는 제품들은 오른쪽에, MIC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이어폰 본체, 동선 케이블, 총 3쌍의 이어폰 팁(전부 호박팁),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zs5 유닛


표면에 드라이버 개수가 적혀있으며, 표면이 각지기 때문에, 귀에 꼽은채로, 엎드려 있으면, 귀가 아픕니다. 그래도 음질은 좋고,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V자형 이어폰이며, 현재는 가격이 딱 2만원 정도로 떨어졌기 때문에, zst보다 가격 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Kz zs5


이번 이어폰은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의 두께가 굵은 덕에, 출력이 높아서 안정적으로 소리를 전달해주고, 단선 때문에 고장이 날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Zst에 비하여, 음질이 세밀해 지고, 베이스가 깊어졌습니다. 케이블은 착탈식인데, 이전에 출시된 일부 모델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기본 팁(귀에 꼽는 부분)은 호박 팁인데, 폼 팁으로 바꾸는 게, 차폐성도 늘어나고, 치찰음(높은 대역의 자극적인 소리가 순간적으로 발생하여, 뇌에 스트레스를 줍니다)도 줄어듭니다. KZ ZS5는 이전에 나온 V1과 새로 출시된 V2로 나뉘는데, V1에서 BA 드라이버를, 각각 하나씩 노즐쪽과 하우징 쪽에 넣었었지만, V2에서는 전부 위치를 노즐쪽으로 바꿔 넣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치찰음이 늘었으며, 겉으로는 완전히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뽑기운이 조금 있는데, 8월 이후로 구매를 하면, V2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어서 케이블입니다. 줄이 나뉘는 부분이 Y자로 되어 있고, 단자가 ㄱ자로 되어 있기 떄문에, 단선이 되어 고장이 날 확률이 적습니다. 귀에 꼽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 있어서, 귀에 알맞는 모양으로 맞춰서, 쓸 수 있으며, 마이크가 있는 제품은 단일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은선 케이블로 바꿔 써 본 결과, 역시 음색은 달라져도 음질이 좋아지진 않았으며, 오히려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선 케이블이 출력이 놓아서, 안정적인 음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지만, 커스텀 케이블을 쓴다고 음질이 좋아지진 않으며, 재질이 바뀌어서 생긴, 저항 변화에 따른 음색 차이를, 음질이 좋아졌다고, 착각하는것뿐입니다. 음질은 원음의 손실 여부를 의미하고, 음색은 음원을 재생하는데 보이는 특색(특정음이 강조되어 들리는 등등을 말함)이고, 이어폰의 질을, 개선 시키는 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이퀄라이저 앱이나 프로그램으로 조절하면, 10원 한푼 안들이고, 훨씬 더 자신에게 맞는 음색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삼성을 비롯한 일부 스마트폰은 자체 이퀄라이저 설정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에 들어가서 맞춰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징입니다. 애초에, 에이징 자체가 검증도 안됬고 진동판의 수명만 줄이는 일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대부분이므로, 별기대는 안했던 부분입니다만, 2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들어 있어서, zst보다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스마트폰으로 에이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약 3일동안 쭉 재생시키면서 진동판을 풀어줘았지만, 음질은 그대로 였습니다. 정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에이징을 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키면 됩니다. 이상 kz zs5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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